제목이 같은 영화를 찾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. 그러나 서로 다른 분위기의 영화들이 같은 제목을 공유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. 제목을 비롯하여 묘하게 비슷한 점이 있지만, 분명히 다른 개성을 지닌 동명의 영화들을 살펴보자.
예술은 ‘유’에서 또 다른 ‘유’를 창조해나가는 행위라 할 수 있다. 예술가는 다른 이의 예술에서 영감을 받고, 그가 만들어 낸 작품은 또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기 마련. 이는 영화에도 적용된다. 영감의 영역 안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준 영화와 감독들을 소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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